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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하요구권 신청 급증

28일 은행연합회 금리인하요구권 운영실적 현황 공시에 의하면 지난해 하반기 은행권 금리인하요구 신청건수는 총 1029112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중 315771건이 수용됐습니다. 수용률은 30.6%로 지난해 상반기 24.8%보다 5.8%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자 감면액은 7059100만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728억원보다 감소했습니다.

 

금리인하요구권 신청 급증

 

지난해 하반기 은행권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은 30.6%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대 은행 중에서는 가계대출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이 가장 높은 것은 NH농협은행이었습니다.

 

금리인하요구권 수용율

은행연합회에 의하면 5대 은행 중에서는 NH농협은행이 69.3%로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이 가장 높았어요. 다음으로는 우리은행(37.9%), KB국민은행(36.9%), 신한은행(33.0%), 하나은행(26.9%) 순이었어요.
하나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이미 최저 금리가 적용된 이들이 많았므로, 금리인하요구권이 적용되지 않아 수용률이 낮았다고 합니다.

 

금리인하 요구권 급증

 


금리인하 요구권 수용 뒤 내린 금리 수준은 우리은행이 0.12%p로, 5대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낮았는데, 우리은행의 기업대출및 가계대출의 인하금리는 각각 0.31%p, 0.1%p로 집계됐습니다. 가장 높게 금리를 낮춘 곳은 하나은행으로 총 0.4%p로 가계 0.36%p, 기업 0.30%p의 금리를 인하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다음으로 NH농협은행이 총 0.29%p로 가계 0.4%p, 기업 0.29%p, 신한은행이 총 0.2%p로, 가계 0.25%p, 기업 0.2%p, KB국민은행이 총 0.2%p로 가계 0.17%p, 기업 0.47%p의 금리를 낮췄습니다.

이전까지의 금리인하 요구 건수위주로 공시를 보완하여, 각 은행의 인하된 금리 수준은 이달부터 처음 공시됐습니다.

 

금리인하요구권 신청 급증

 

최대 인하율 하나은행

하나은행은 높은 금리수준과 지속적인 경기둔화로 인해 원리금 상환 부담이 커진 금융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지원을 위해 대표적 서민금융상품인 새희망홀씨대출의 신규 적용 금리를 최대 1% 인하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새희망홀씨대출은 소득이 적고, 신용등급은 낮아 1금융권내의 은행 대출이 어려운 사람들이나, 높은 금리로 사금융을 이용중인 사람들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서민금융지원 상품입니다.

 

다음 달 2일부터 하나은행은 새희망홀씨대출 신규 금리 인하를 적용합니다. 이번 금리 인하로 새희망홀씨대출 신청 대상자 4만여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은행 측은 예상했다고 합니다.

 

금리인하요구권 신청 급증

 

지방은행, 인터넷은행 중 가장 높은 수용률은 어디?

인터넷은행과 지방은행들은 전반적으로 금리인하요구(가계대출) 수용률이 았어요.

 

인터넷은행 중에선 케이뱅크가 35.7% 수용률(가계대출) 가장 았어요. 상반기 대비 11.1%p 높아졌어요. 지난해 하반기 수용 건수가 4735건으로 상반기 27661건보다 늘어 수용률이 높아졌어요.

지방은행의 수용율은 전북은행(47.8%) 가장 높았고, 이어 부산(45.9%) 광주(39.6%) 대구(35.5%) 경남(19.3%) 제주(8.7%) 순이었어요. 제주은행의 경우 신청 건수가 598건에 불과해 수용률도 았어요. 카카오뱅크(23.4%) 토스뱅크(18.7%) 뒤를 었어요.

 

금리인하요구권 신청 급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