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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시세 및 분위기

- 비트코인 시세

비트코인 시세가 1일 오후 2만3000달러 수준에서 등락하고 있습니다. 큰 폭의 변화는 없지만 하방 압박을 약하게 받는 분위기입니다. 메이저 알트코인으로 이더리움과 리플 등 주요 코인들도 비슷한 분위기입니다.

 

현 상황에서는 악재를 점치는 이들이 많습니다. 미 연준이 베이비 스텝을 밟으면서 추가 금리인상 우려를 시사하는 등 인플레이션 압박이 여전한 상태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2월 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 의하면 회의 참석자 대부분은 기준금리를 0.25% 유지하는 베이비 스텝을 지지했으나 일부는 0.50%의 금리인상을 주장했습니다. 나아가 추후 금리인상이 더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코인및 주식 시장은 여려 경제 지표에 영향을 받습니다. 미국의 1월 개인소비지출 지표도 심상치않습니다. 미국 상무부에 의하면 지난달 PCE 물가는 전년 동기 대비 5.4% 상승해 지난해 12월 당시 상승률(5.3%)을 넘어섰다고 하는데,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큰 상승폭입니다.

 

최근 글로벌 2위 거래소 크라켄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제재를 받은 것은, 일종의 터닝 포인트였습니다. 미등록 서비스와 연관된 제재를 받았으며, 크라켄 등은 스테이킹 서비스 등 몇몇 부가 서비스를 접는다는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덕분에 미 SEC와 세기의 소송을 벌이고 있던 리플의 하락세도 커졌습니다.

 

비트코인 시세 및 분위기

- 비트코인 큰 조정 올수도

미국 암호화폐거래소 비트멕스의 공동창업자 아서 헤이즈는 최근 한 전문지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전망했습니다.

“비트코인은 아직 위험자산과의 상관관계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큰 폭의 조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 1월 50% 가까운 상승폭을 보이던 비트코인이 횡보를 이어온 지도 한 달째입니다. 투자자들은 미국 중앙은행(Fed)과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장기화되어가면서 Fed가 기준금리 인상폭을 확대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SEC가 루나 등 암호화폐를 증권으로 분류해 기소한 데다가, 게리 겐슬러 의장이 ‘비트코인을 제외한 암호화폐는 증권’이라 하는 의견을 재차 밝히면서 규제 리스크도 다시 부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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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인베이스 바이낸스USD 거래지원 중지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는 28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3월13일부터 바이낸스USD 거래 지원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거래정지 뒤에도 출금과 같은 활동은 가능합니다.

코인베이스는 이날 공식 트위터에서 “상장기준을 충족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우리는 정기적으로 거래되고 있는 자산들을 모니터링한다”고 말했습니다.

코인데스크는 코인베이스 대변인이 “바이낸스USD 거래지원을 중단하기로 한 결정은 우리 내부 모니터링과 점검 과정에 따른 것이다”며 “바이낸스USD를 점검할 때 더 이상 우리 상장기준에 맞지 않는다고 판단했고 그래서 거래지원을 중단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시장에서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이번 달에 바이낸스USD에 제재를 가하는 등 스테이블 코인을 상대로 미국 금융당국이 움직이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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